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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성 3

타협과 선택의 차이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선택을 하고, 또 여러 가지 타협을 한다. 그래서 선택과 타협을 개인 생각대로 적어 보았다.  먼저 선택과 타협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실 세계에서는 대립성이 있고, 대립되는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거나, 대립되는 두 가지의  비율을 조정하여 타협한다. 현실 세계에서 대립성이 있는 이유는, 가능성 세계에서는 모순성이 있기 때문이다. 가능성의 세계에서는 개인의 기질이나 습관에 따라서, 어떤 선택을 할지 말지 또는 타협을 어떤 비율로 할지가 정해져 있다. (모순성과 대립성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모순성에서 대립성의 발생과 과학과 철학의 차이" 참고하면 되고, 타협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현실 세계의 모순성, 트레이드오프(trade-off)"을 참고하면 된다..

개념 2024.12.14

현실 세계의 모순성, 트레이드오프(trade-off)

"모순성에서 대립성의 발생과 과학과 철학의 차이"에서 모순성과 대립성에 대해 글을 작성하였다. 해당 글에서 가능성의 세계의 모순성은 현실세계에서 대립성으로 나타난다라고 하였다. 즉 현실세계에서는 대립되는 두 가지 상태가 동시에 존재하는 모순성은 없고, 대립되는 두 가지 상태가 따로 존재하는 대립성이 있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현실세계에도 대립되는 두 상태가 동시에 존재하는 트레이드오프가 있었다.  트레이드오프는 한 상태에서 무엇을 얻으면, 대립되는 다른 상태에서 그만큼 잃는 것으로, 대립상태에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세계에도 모순성이 존재한다고 하겠다.  결국 현실에서 모순은, "무엇을 얻는 만큼, 무엇을 잃는다"라고 볼 수 있다.

개념 2024.12.10

모순성에서 대립성의 발생과 과학과 철학의 차이

모순이라는 개념은 어떤 사람이 창과 방패를 팔면서 광고를 하는데, 창을 광고할 때는 "이 창은 모든 방패를 뚫는 창입니다."라고 하고, 방패를 광고할 때에는 "이 방패는 모든 창을 막는 방패입니다."라고 광고를 하였다. 그래서 지나가던 행인이, "그럼 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되는 거요?"라고 묻자, 상인은 아무 말도 못 하였다. 이처럼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것을 모순이라고 한다. 즉 두 가지 상반된 것이 동시에 있다고 주장한다면 보통 모순이다. 짜장면이면서 동시에 짬뽕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모순을 다르게 생각해 보면 확률로 볼 수가 있다. 위의 창과 방패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창이 방패를 뚫을 확률이 50%이고, 방패가 창을 막을 확률이 50%인 것이다. 짜장면과 짬..

개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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